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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51곡

김안토니오 2011. 9. 28. 19:39



    02. Jeg Ser Deg Sote Lam (당신곁에 소중한 사람) / Susanne Lundeng
    '예이 세르 데이 서테 람'그대 곁의 소중한 사람' 노르웨이 민요를 편곡한 연주곡
    슬픈 사연낭송 슬픈시의 배경음악, 이 음악을 계속들으시려면 음악을 정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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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네 룬뎅은 노르웨이 출신의 월드 뮤직 연주자로 1997년 작품.


    Jeg Ser Deg Sote Lam (당신 곁에 소중한 사람)

    - Susanne Lundeng 

    수산네 룬뎅 (Susanne Lundeng) 
    1969년출생의 노르웨이 출신의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수산네 룬뎅`의 Jeg Ser Deg Sote Lam (당신의 소중한 사랑).
    슬픈사연 낭송이나
    슬픈시의 배경음악으로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곡입니다.

    정규 클래식 연주자로의 장래가 눈앞에 있었지만

    그녀는 과감하게 자신의 음악적인 뿌리가 
    자신의 혈관을 타고 숨쉬는 
    노르웨이 민족의 음악임을 깨닫고 점차 사라져가는 
    잊혀져가는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정서를 찾아다니며
    가장 노르웨이적인 아름다움의 근원을 찾아내기 위한 
    그녀의 노력은 많은 결실을 거두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곡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노르웨이 음악입니다.
    바이올린 연주자는 '수산네 룬뎅'(Susanne Lundeng)
    제목은 '예이 세르 데이 서테 람'(Jer Ser Der Sote Lam)
    뜻은 '그대 곁의 소중한 사람' 입니다.
    노르웨이 전래 민요를 편곡한 것입니다.

     


                       도명시조/ 깻잎을 따며
                                  -사모곡-

             고향집  언덕배기  자식사랑 묻은 텃밭

             깻잎따며 밭이랑 메꾸시던 어머니

               아득히 먼  하얀 머릿수건

             구름처럼 떠간다


             어머니 사랑 샘물 퍼내어도 마르잖아  

             이 가슴 눈물 고여 노을도 서러운데 
               서향 밭 깻잎을 따며
             기일을 헤어본다


               어머니 아픈 허리 먹먹히 떠오르니
             오늘도 깨를 찌며 허리 한 번 펼수없고
               깻잎에 서린 慕情을

             이역에서 풀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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