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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방~/사진과 함께...

침묵


 

 

침 묵

 

물고기는 바다에 살며 침묵을 지키고

동물은 땅에 살며 소리를 지르고

하늘을 날고 있는 새는 노래를 한다

 

침묵은 바다에 속한 것이고

소리는 땅에 속한 것이며

노래는 하늘에 속한 것이다

 

인간은 이 세 영역 모두에다 몸담고 있다

 

인간은

바다와 같은 깊이를 안고 있기에 침묵할 줄 알고

땅과 같은 무게를 짊어지고 있기에 소리칠 줄 알고

하늘과 같은 높이를 갖고 있기에 노래 부를 줄 안다

 

-마하트마 간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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