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당신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그렇다, 꼭 기억해야 한다. 그러나 기억할 건 영웅신화가 아니라, 원통한 죽음의 진실이어야 한다. 그래야 이 터무니없는 참극이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고, 하루에도 열두번 가슴을 쓸어내리는 군 장병의 부모들도 안심시킬 수 있다. 그래야 “엄마가 군대 가라고 해서 미안하다”라는 한 유가족의 울부짖음도 이번으로 그친다.
한겨레신문 곽병찬 편집인chankb@hani.co.kr [곽병찬 칼럼] "영웅신화, 그건 아니다"......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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