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늦여름으로서 소서(小署)와 대서(大署)의 절기로서 무더위
가 기승을 부리는 삼복(三伏)더위가 대개 이달에 들어있습니다.
가 기승을 부리는 삼복(三伏)더위가 대개 이달에 들어있습니다.
6월 은 대체로 비가 많이 오는 적기로 앉은 방석도 옮기지 않는다고
하여 이사가는 일등을 꺼려햇습니다 .
▶유두(流頭)
6월 15일은 유두일이라고 하는데 유두란 동유두목욕(東流頭沐浴)
의 약어로 동쪽으로 흐르는 맑은 개울을 찾아가 목욕을 하고 머리
를 감으며 하루를 즐기며 상서롭지 못한 것을 쫓고 여름에 더위
를 먹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여 이사가는 일등을 꺼려햇습니다 .
▶유두(流頭)
6월 15일은 유두일이라고 하는데 유두란 동유두목욕(東流頭沐浴)
의 약어로 동쪽으로 흐르는 맑은 개울을 찾아가 목욕을 하고 머리
를 감으며 하루를 즐기며 상서롭지 못한 것을 쫓고 여름에 더위
를 먹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유두의 풍습은 신라때도 있었으며 동 쪽으로 흐르는 물을 찾았다는 것은
동쪽은 해가 떠오르는 곳으 로 맑고 강한 기운이 왕성한 곳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유두날 천 둥이 치면 유두할매뱅이가 운다고 하며 떡을 하여 논두렁에 뿌리
기도 하는데 풍년이 들라는 뜻입니다.
기도 하는데 풍년이 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유두날 팥죽을 쑤워 먹으면 풍년이 온다고 전해집니다.
▶유두연(流頭宴)
유두날 글읽는 선비들은 술과 고기등을 장만하여 계곡이나 강가 에 경치좋은 곳을 찾아가
▶유두연(流頭宴)
유두날 글읽는 선비들은 술과 고기등을 장만하여 계곡이나 강가 에 경치좋은 곳을 찾아가
시도 짓고 풍월을 읊으며 하루를 즐깁니다.
이때의 술자리는 재앙을 막는 술을 마신다고 하는데 이것을
유두연이라고 합니다.
▶유두천신(流頭薦新)
유두때가 되면 수박, 참외, 복숭아, 자두, 살구등의 과일들이 익
어 싱싱하고, 달콤한 맛을 선보이게 됩니다.
유두연이라고 합니다.
▶유두천신(流頭薦新)
유두때가 되면 수박, 참외, 복숭아, 자두, 살구등의 과일들이 익
어 싱싱하고, 달콤한 맛을 선보이게 됩니다.
유두날에는 이러한 새로나온 과일과 떡 그리고 국수를 말아 상을 차려 조상을 모신 사
당에 먼저 올려 제사를 지냈는데 이것을 유두천신이라고 합니다.
이 유두천신을 조상께 감사드리는 뜻에서 지내는 제사로 우리 조 상들의 깊은
당에 먼저 올려 제사를 지냈는데 이것을 유두천신이라고 합니다.
이 유두천신을 조상께 감사드리는 뜻에서 지내는 제사로 우리 조 상들의 깊은
효성을 느낄수 있는 좋은 풍습입니다.
▶수단(水團)과 건단(乾團)
수단은 찹쌀이나 멥쌀을 가루를 내어 길게 반죽하여 새알만하게 구슬모양으로 떡을 빗는데
▶수단(水團)과 건단(乾團)
수단은 찹쌀이나 멥쌀을 가루를 내어 길게 반죽하여 새알만하게 구슬모양으로 떡을 빗는데
이것을 꿀물에 넣어 어름에 재두었다 가 먹습니다.
이것을 수단이라 하는데 건단을 꿀물에 넣지 않고 마
른채로 먹는 것을 말합니다.
른채로 먹는 것을 말합니다.
옛날 궁중에서는 이 건단에 가루를 입 힌 떡을 만들어 황금쟁반에 놓고 활쏘기를 했습니다.
▶논매기
6월이면 논매기를 합니다. 요즈음은 제초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논
을 매지 않지만 옛날에는 호미로 논을 매주었습다.
▶논매기
6월이면 논매기를 합니다. 요즈음은 제초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논
을 매지 않지만 옛날에는 호미로 논을 매주었습다.
초벌 매기를 하 는데 이것을 아시 논맨다고 했습다.
초벌매기를 한다음 두벌 매기를 하고 마지막으로 손으로 훔치는데 이것을 만물이라고 합니다.
▶삼복(三伏)
하지후 세번째 경일(庚日)을 초복(初伏)이라하고 10일뒤인 네번 째 경일(庚日)을 중복(中伏)
▶삼복(三伏)
하지후 세번째 경일(庚日)을 초복(初伏)이라하고 10일뒤인 네번 째 경일(庚日)을 중복(中伏)
입추후(立秋)첫번째 경일을 말복(末 伏)이라합니다.
이 복날과 더불어 사이에낀 20일간을 삼복(三伏)이라 하고 이때의 무더위를 삼복더위라고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입추가 늦어져 말복도 늦어짐으로 삼복기간도 30일이 되는 수도 있는데
이것을 월복(越伏)이라 부릅니다.
이것을 월복(越伏)이라 부릅니다.
복중에는 너무 더워 입맛을 잃 고 땀도 많이 흘려 건강을 해치기 쉽습니다.
어른들은 일손을 멈추고 나무 그늘밑에서 낮잠을 즐기기도 하고 아이들은 시냇가에 몰
려 물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려 물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삼계탕도 끓여먹고 구탕 즉 보신탕를 즐겨 먹게됩니다.
▶두레
농촌에서는 논매기철에는 흔히 두레날을 잡습니다.
▶두레
농촌에서는 논매기철에는 흔히 두레날을 잡습니다.
이때에 좌상도 뽑고 논맬 일거리도 결정하게 됩니다.
두레날은 동네 남자들은 모 두 총동원됩니다.
이와 같이 하여 농자 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 本)이라고 쓴 농기(農旗)을 앞세우고 풍물굿을 치며
동네 사람들은 호미를 들고 줄지어서 따라갑니다.
논을 맬때에는 좌상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며 흥겹게 논을 맵니다.
두레 풍물굿의 가락은 이동할때치는 가는 풍장(질군애비)
김맬때 치는 작업풍장
농기에 모여 돌면서 치는 의식풍장등으로 구별합니다.
두레는 농사철에 동네 사람들간에 협동노동, 상호부조, 공동오락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며칠씩 기간을 정하여 실시합니다.
것으로 며칠씩 기간을 정하여 실시합니다.
두레는 마지기당 얼마 씩 돈을 내게 되는데 이 돈은 부락 공동기금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야전굿카페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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