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난 달 말부터),
많은 고민끝에 내 인생에 또하나의 변화를 시도하게 되었다.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젊지않은 이시기, 새로운 직업으로 전직하는게
때론 두렵기도 했고, 남의 시선들이 따갑게 느껴지기도 하면서
막상 맘은 굳게 먹었지만 그리 쉬운일이 아니었는데,
이 모든걸 주님께서 잘 이끌어 주셨으면 하고 매달릴 도리밖엔 없었다.
이제는 어느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는중인것 같아 조금씩 나아지고있다.
모든게 감사하고 고마울따름인데,
아직도 그 감사의 인사를 표현치 못하고 있어
두고 두고 갚아야 할 빚으로 남는것 같다.
내가 선택한 이 일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도 알게 해주시고,
내가 선택한 이 일을 통해 타인을 배려할 줄 알게 해 주시고,
내가 선택한 이 일을 통해 사랑도 알게 해 주소서.
내가 선택한 이 일을 통해 세상이 살만하다는 걸 알게 해 주시고,
내가 선택한 이 일을 통해 열정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시고,
내가 선택한 이 일을 통해 행복도 알게 해 주소서.
주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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