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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새겨둘 복음(성경)말씀

 

법 학자 한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마르코12,28-31)

모세가 하느님께 받은 십계명에서 앞의 세 가지는 하느님 사랑에,

나머지 일곱 가지는 이웃 사랑에 대한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의 삶에서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계시하신 셈입니다.

소련의 공산당 치하에서 그리스도인이 된 여성 지도자 타타냐 고리체바는 19세 때부터 니체, 샤르트르, 카뮈, 하이데거 등 많은 철학자의 저술들을 읽으며 철학을 공부하였으나, 가장 고귀한 것은 사랑하는 일이라고

어느 누구도 말해 주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26세가 되어서야 성경을 읽고

비로소 사랑의 의미를 배웠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일이 가장 고귀하다는 사실을 우리가 깨닫기에는

너무 쉽게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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