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100%활용법…“사소한 습관이 부자 만든다”
[쿠키 인터넷] ○…'길을 가다 30원이나 40원이 남은 채 수화기가 올려져 있는 공중전화를 발견한다면?' 대부분은 공중전화에 남은 금액을 확인하지도 않은 채 지나치겠지만 짠돌이,짠순이들은 다르다. 70원이나 60원을 넣어 100원을 만든 다음 수화기를 내려 100원을 돌려받는다. 절약비법과 재테크 정보를 나누는 인터넷 동호회들이 붐을 이루고 있다. 원하는 상품의 가격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가격 비교 사이트들도 나날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시키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부자되기' 정보는 나눌수록 커진다.
절약이 미덕=포털사이트 '다음'에 들어가 커뮤니티 검색어로 '재테크'를 치면 무려 5천630개의 카페가 검색된다.
이중 다음 카페 '짠돌이'(cafe.daum.net/mmnix)와 '맞벌이 부부의 10년 10억 모으기'(cafe.daum.net/10in10)는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모임으로 이미 상당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사소한 걸 아껴봤자 무슨 소용이 있을까''이 정도 월급으로 어떻게 저축하며 사나'…. 흔히 하는 이런 생각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왕소금' 절약 노하우에서부터 재테크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 2001년 12월에 개설된 짠돌이 카페는 회원수가 43만명을 넘어섰다. 재테크의 기본은 종자돈 모으기인 만큼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 습관을 만들도록 회원들끼리 서로 돕는다.
4년전 월급 70만원중 매달 20만원씩 적금을 넣기 시작해 월급이 오르면서 저축액을 늘려 드디어 대출없이 25평 빌라를 사게 된 25세 회원의 '절약이 이루어낸 작은 꿈' 같은 글이 올라오면 수백건의 축하와 응원 리플이 달리기도 한다. 고유가 시대 자동차 기름값 아끼는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넘쳐난다.
둘이 벌지만 그만큼 씀씀이도 헤프기 쉬운 맞벌이 부부들에게 절약과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주는 '맞벌이 부부의 10년 10억 모으기'카페도 회원수가 36만5천명에 이른다.
'텐인텐(10 in 10)'이란 줄임말로도 유명한 이 카페는 지난 4월 '경제자유로 가는 텐인텐식 재테크 코드'라는 책도 냈다.
10년간 10억원을 저축으로만 모은다면 매달 830만원씩 꼬박꼬박 저축해야 한다(이자 수입 제외). 아무리 맞벌이를 한다해도 웬만한 가정에선 어림도 없는 일.
그러나 10년간 10억을 모으겠다는 목표는 세우지 않았을 때와는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줄 수 있다.
'텐인텐'에서는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을 맞춰 절약하는 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 독려하고 전문가들의 재테크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클릭할수록 가격은 내려간다=인터넷 쇼핑몰의 최저가 정보를 검색해주는 가격비교 사이트들이 최근 가격 비교 품목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국내 최초 가격비교 사이트 샵바인더(www.shopbinder.com)는 쇼핑몰을 오가며 가격비교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쇼핑툴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말 시작된 쇼핑툴바는 배포 시작 3개월만에 이용자수 100만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쇼핑툴바는 인터넷 브라우저에 설치되는 툴바 서비스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려는 상품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해당상품의 최저가,관련 이벤트,쿠폰 정보 등을 보여준다.
컴퓨터 주변 제품과 디지털카메라 관련 상품들을 특화시킨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www.danawa.co.kr)는 소비자가 원하는 노트북을 손쉽게 찾도록 '노트북 조건별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격만 비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쿠키 인터넷] ○…'길을 가다 30원이나 40원이 남은 채 수화기가 올려져 있는 공중전화를 발견한다면?' 대부분은 공중전화에 남은 금액을 확인하지도 않은 채 지나치겠지만 짠돌이,짠순이들은 다르다. 70원이나 60원을 넣어 100원을 만든 다음 수화기를 내려 100원을 돌려받는다. 절약비법과 재테크 정보를 나누는 인터넷 동호회들이 붐을 이루고 있다. 원하는 상품의 가격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가격 비교 사이트들도 나날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시키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부자되기' 정보는 나눌수록 커진다.
절약이 미덕=포털사이트 '다음'에 들어가 커뮤니티 검색어로 '재테크'를 치면 무려 5천630개의 카페가 검색된다.
이중 다음 카페 '짠돌이'(cafe.daum.net/mmnix)와 '맞벌이 부부의 10년 10억 모으기'(cafe.daum.net/10in10)는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모임으로 이미 상당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사소한 걸 아껴봤자 무슨 소용이 있을까''이 정도 월급으로 어떻게 저축하며 사나'…. 흔히 하는 이런 생각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왕소금' 절약 노하우에서부터 재테크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 2001년 12월에 개설된 짠돌이 카페는 회원수가 43만명을 넘어섰다. 재테크의 기본은 종자돈 모으기인 만큼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 습관을 만들도록 회원들끼리 서로 돕는다.
4년전 월급 70만원중 매달 20만원씩 적금을 넣기 시작해 월급이 오르면서 저축액을 늘려 드디어 대출없이 25평 빌라를 사게 된 25세 회원의 '절약이 이루어낸 작은 꿈' 같은 글이 올라오면 수백건의 축하와 응원 리플이 달리기도 한다. 고유가 시대 자동차 기름값 아끼는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넘쳐난다.
둘이 벌지만 그만큼 씀씀이도 헤프기 쉬운 맞벌이 부부들에게 절약과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주는 '맞벌이 부부의 10년 10억 모으기'카페도 회원수가 36만5천명에 이른다.
'텐인텐(10 in 10)'이란 줄임말로도 유명한 이 카페는 지난 4월 '경제자유로 가는 텐인텐식 재테크 코드'라는 책도 냈다.
10년간 10억원을 저축으로만 모은다면 매달 830만원씩 꼬박꼬박 저축해야 한다(이자 수입 제외). 아무리 맞벌이를 한다해도 웬만한 가정에선 어림도 없는 일.
그러나 10년간 10억을 모으겠다는 목표는 세우지 않았을 때와는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줄 수 있다.
'텐인텐'에서는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을 맞춰 절약하는 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 독려하고 전문가들의 재테크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클릭할수록 가격은 내려간다=인터넷 쇼핑몰의 최저가 정보를 검색해주는 가격비교 사이트들이 최근 가격 비교 품목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국내 최초 가격비교 사이트 샵바인더(www.shopbinder.com)는 쇼핑몰을 오가며 가격비교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쇼핑툴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말 시작된 쇼핑툴바는 배포 시작 3개월만에 이용자수 100만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쇼핑툴바는 인터넷 브라우저에 설치되는 툴바 서비스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려는 상품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해당상품의 최저가,관련 이벤트,쿠폰 정보 등을 보여준다.
컴퓨터 주변 제품과 디지털카메라 관련 상품들을 특화시킨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www.danawa.co.kr)는 소비자가 원하는 노트북을 손쉽게 찾도록 '노트북 조건별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격만 비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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