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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방~/사진과 함께...

축제가 시작되었다, 2007 가을 세종 뜨락축제 2007/09/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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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시작되었다.

2007년 가을, 공원으로 변신한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정원에서는 9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일 점심시간마다 '세종 뜨락축제'가 열린다. 월요일의 테마는 Voice이며 화요일은 국악&타악, 수요일은 Performance, 목요일은 JAZZ, 금요일은 Classic으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이었던 12일(수)의 테마는 'Performance'. 서울시 무용단에서 한국무용을 선보였다. 한량인듯한 선비들의 춤도 있었고 선비와 규수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도 있었으며 탈을 쓴 평민들의 사랑싸움도 있었다. 대미를 장식한 것은 장구춤. 5개의 코너가 쉴새없이 진행되니 30분이 후딱 지나간다. 13일(목)의 테마는 'JAZZ'다. 미씽 아일랜드(Missing Island)라는 밴드가 모던재즈를 들려줄 예정이다. 전자음악을 최대한 배제하고 풍부한 감성을 담은 이들의 음악이 대중음악의 식상함과 재즈, 클래식의 난해함에 고개를 저었던 이들에게 휴식같은 편안함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세종뜨락축제는 10월 19일까지 계속된다. 공연이 없는 날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추석연휴기간과 10월 3일 개천절 뿐이다. 하지만 우천시에도 공연이 취소

되므로 요즘처럼 날씨를 예측하기 어려울때는 낭패를 볼 수도 있겠다.

 

눈길을 끄는 공연은 19일 비보이 코리아의 뮤지컬, 28일 라 스체란자의 팝페라,

10월 1일 서울시 합창단, 11일 최재선댄스컴퍼니, 15일 메이트리 아카펠라,

17일 서울시뮤지컬단, 19일 팝오케스트라 등이다. 하지만 이런 기회에

문화적인 편식없이 여러 쟝르의 작품을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거기에 분수가 없어지고 공원으로 변신한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정원을

거닐어 보는 것은 보너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