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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의 생각~/말씀살이

물 한 방울 (고도원의 아침편지)

물 한 방울


모든 노력은
단지 바다에 붓는 한 방울 물과 같다.
하지만 만일 내가 그 한 방울의 물을 붓지 않았다면
바다는 그 한 방울만큼 줄어들 것이다.


- 박완서의《호미》중에서 -


* 물 한 방울이 사랑의 시작입니다.
내가 한 방울을 더 부으면 그만큼 자라나고
'그 까짓것!' 하고 붓지 않으면 그만큼 줄어듭니다.
갈수록 한 방울씩 줄고 작아지는 것은 참 사랑이 아니며,
한 방울씩 커지고 자라는 것만이 진짜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