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토니오의 생각~/책(도서요약)소개

원칙있는 삶(박현찬 著)

책 소개

 

이 책은 ‘원칙’을 주테마로 기본적으로 개인적 삶의 문제를 중심으로 하되, 기업과 조직경영 나아가 사회와 생태환경에 이르는 다양한 문제의식과 어울려 새롭고 깊이 있는 깨달음을 전해준다. 또한 이야기의 소재에서도 기존의 전형적인 틀을 탈피해 새로운 발상을 보여주며, 사건의 무대 역시 국내를 벗어나 동남아 일대에서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어 한층 진화된 장르적 재미를 느끼게 한다. 한 사람이 뜻을 세우고, 거듭되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어떻게 원칙의 힘을 키워 나가는지를 예리하게 묘파하며 흡인력을 보여준다.
이 책은 원칙을 포기하지 않으며 현실의 한계를 극복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교훈을 던져주는 동시에 ‘원칙을 지키는 것’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필수조건이라고 말한다. 눈앞의 이익에만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원칙을 지키는 것, 그것이 신뢰를 얻는 길이고 신뢰의 보답은 결국 가치 있는 이익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저자 소개
박현찬

서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에서 인공지능, 미국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서 IT기업가과정을 수료했다. 웅진출판 인터넷사업본부장, (주)오란디프 대표이사를 지내며 인쇄 매체를 포함하여 게임, 영상, 온라인 분야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했다. 문학과 철학을 비롯한 인문학, 경제학 등의 사회과학 그리고 자연과학에 걸친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왔으며, 최근에는 인간의 사고 과정과 지식의 구조화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에 대한 학제적 탐구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개인과 사회에 필요한 대안적 가치를 테마로 한 스토리텔링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스토리로직의 대표이며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스토리텔링 클리닉’, 한국언론재단 기자교육과정에서 ‘내러티브 글쓰기’ 강의를 맡고 있다.「배려」등 다수 도서의 기획 및 스토리텔링 디렉터로 참여했으며, 지은 책으로는「경청」「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 (이상 공저)」가 있다.
책 표지 글
모두들 빨리만 가려고 한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올바른 길로 빨리 가는 것이다.

'원칙'은 삶의 과정에서 끊임없이 되돌아봐야 할 원점이나 가치를 지키는 위대함 힘이다. 그래서 원칙이 부재한 삶은 늘 위태로울 수 밖에 없다. 자기 원칙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응할 것인지, 그리고 옳은 원칙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도록 이끄는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실용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갖추도록 독려한다.
- 이어령(국문학자, 전 문화부 장관)

인생 혹은 기업 경영에서 목표를 세우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일이 정립된 기준을 일관되게 이끌어 나가는 것이다. 원칙은 만들기도 지키기도 힘들지만 일단 정해놓고 지키면 모두에게 득이 된다. 평생 마케팅 전략가로 살면서 가장 무섭게 지켜왔던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마케팅 원칙이었다. 옳은 원칙은 조직의 역량을 응집시킬 뿐 아니라 장기적 생존의 토대가 되어준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원칙'에 관한 이야기이다.
- 조서환(KTF 부사장, 경영학 박사)

『원칙』은 우리가 까맣게 잊고 있었던 소중한 가치들을 일깨워준다. 지름길을 찾는 데 익숙해진, 온갖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이기고 싶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삶에서 중요한 것은 빨리 달려가서 1등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비록 멀리 돌아가더라도 제대로 가는 것이라고 말이다.
- 한상복(『배려』저자)


차례/내용

차례
1부 원칙을 찾아서
해일
원칙맨을 찾아서
서번트 투어
빠른 길과 옳은 길

2부 살아가는 원칙
맨발의 안젤라
동행이몽同行異夢
서클 오브 라이프
천사의 믿음

3부 함께 하는 원칙
조각배의 선장
공감의 조건
함께 바라보는 꿈
일의 원리

4부 지속가능한 원칙
또 다른 시작
자연의 법칙
실용을 살리는 힘
크게 얻는 지혜
미래를 위한 약속

- 에필로그 : 내 삶의 가치
본문내용
왔던 길로 되돌아가는 것은 후퇴가 아니다. 틀린 길을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것보다 왔던 길로 천천히 되돌아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인지도 모른다. 모두들 빨리 가려고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른 길로 가는 것이다. -p32

“원칙은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는 힘을 주지. 왜냐하면 일이란 사람이 하는 것이지만, 모든 일에는 일을 완성시켜 주는 어떤 법칙이 있기 때문일세. 마치 비즈니스에는 비즈니스의 논리가 있는 것처럼 말일세. 일을 하는 사람이 세운 원칙이 그 법칙에 맞는다면 결국은 그 일을 성취할 수 있게 되지.” -p85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따른다는 뜻이야. 사람들의 진정한 마음을 헤아려서 그 뜻을 따르려고 노력하는 것 말일세.” -p86

 

출판사 리뷰

'배려'와 '경청'을 잇는 또 한 편의 자기계발 소설 『원칙 있는 삶』

한국형 자기계발 우화의 한 전형을 보여주며 출간 후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배려』를 기획하고, 지난해 수많은 독자를 감동시킨 베스트셀러『경청』을 집필한 박현찬(스토리로직 대표)의 신작 『원칙 있는 삶』은 두 작품에 이은 또 한 편의 명품 자기계발 소설이다. 인생의 교훈뿐 아니라 사회적 공감의 메시지를 담아낸 ‘자기계발 소설’이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이때, 『원칙 있는 삶』은 ‘관심을 끄는 주제의식, 장인적 솜씨가 돋보이는 이야기 구조, 의미 있는 통찰적 메시지’라는 3박자를 고루 갖추며 한국형 자기계발 소설의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근간을 이루는 ‘원칙’이라는 주테마는 기본적으로 개인적 삶의 문제를 중심으로 하되, 기업과 조직경영 나아가 사회와 생태환경에 이르는 다양한 문제의식과 어울려 새롭고 깊이 있는 깨달음을 전해준다. 또한 이야기의 소재에서도 기존의 전형적인 틀을 탈피해 새로운 발상을 보여주며, 사건의 무대 역시 국내를 벗어나 동남아 일대에서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어 한층 진화된 장르적 재미를 느끼게 한다.

“꼭 이루어야 하는 일이라면 반드시 원칙을 지키게.
그리고 원칙을 기준으로 삼아 죽을 만큼 최선을 다하게나.
그러면 때때로 소망하는 일 그 이상을 이루게 되지.
이것이 바로 위대함에 이르게 하는 원칙의 힘이라네.”

개인에게는 각자 삶의 원칙이 있고, 기업에게는 경영원칙, 국가에는 정책의 원칙이 있기 마련이다. 물론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일관되게 지켜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원칙이 빈약한 인생, 기업 혹은 국가는 중심을 잃고 부유하는 조각배가 되어 작은 풍랑에도 휘말리기 쉽다. 올바른 원칙은 방향을 제시해 주는 북극성이나 나침반과 같으며 삶에 긍정적 에너지와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원칙’은 일종의 자기헌법과도 같은데, 우리 각자의 원칙은 살아 있는 한 매순간 우리의 내면과 행동을 지배하고 관장한다고도 할 수 있다.
나의 원칙은 어떤 것인지, 자기 원칙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응할 것인지 그리고 옳은 원칙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도록 이끄는 이 책은, 지금 여기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삶 혹은 일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조건 빨리 달려가서 1등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비록 멀리 돌아가더라도 옳은 길로 제대로 가는 것이라고. 그것이야말로 제대로 빨리 가는 방법이고, 실용과 원칙을 모두 살리는 길이라고.
작게 이기지 않고 크게 얻는 인생의 진리를 힘 있게 담아낸 『원칙 있는 삶』은 걷잡을 수 없는 속도에 어지럼증을 느끼는 현대인에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준다. 동시에 개인이든 조직이든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이 무엇인지, 진정한 위대함에 이르는 길은 무엇인지에 대해 사색의 폭을 넓혀준다. 또한 책 곳곳에 녹여낸 의미 있는 메시지들이 독자의 삶 속으로 파고들며 심오한 성찰의 시간으로 우리를 데려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