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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수필을 읽듯 따뜻하고 편안하게 미사를 익힌다! ‘영성체’를 설명하면서 ‘곱사등이 아버지와 딸 이야기’를 예로 듭니다. ‘예물 준비’를 설명하면서 ‘삼각지 국숫집 할머니 이야기’를 꺼냅니다. ‘감사송’의 의미를 알려 주고자 전신 불수의 시인 배영희의 시 ‘나는 행복합니다’를 읽게 합니다. 여태껏 미사를 설명하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접근 방식! 미사의 구성이니, 역사적 변천 과정이니 하는 지식적인 차원이 아닌 우리 삶의 감동적인 이야기 안에서 그 설명의 요소들을 찾아냅니다. 『미사 마음의 문을 열다』는 이렇게 지식이 아닌 감성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갑니다. 그 새로운 시선이 닿는 곳마다 가슴 뭉클한 감동이 자리하기에 독자들로 하여금 미사를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하게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의 부제를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는 따뜻한 감동’이라 하였습니다. 제자들과 군중들에게 하늘 나라와 그 외 어려운 가르침들을 전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방법은 비유였습니다. 저자 역시 가톨릭 신앙생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미사를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예화와 비유를 들고 있습니다. 시작 성호경부터 마지막 파견 예식까지 미사에 담긴 그 깊은 의미를 섬세하게, 새로운 시선으로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저자는 그동안 미사를 잘 이해하지 못해 그 안에 담긴 영적 보화를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신자들을 은총 가득한 미사의 자리에 초대합니다. 그리하여 아는 만큼 보이고 느끼는 만큼 다가오는 미사 안에서 엠마오의 제자들처럼 뜨거운 감동을 체험할 수 있게 합니다. 이제 나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삶으로 초대하는 미사의 감동이 일상 안에서 자연스레 이웃 사랑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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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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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손희송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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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교에서 교의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사제로 서품되었다. 1992년 귀국하여 1994년까지 서울대교구 용산성당에서 주임 신부로 일했으며, 1996년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이며, 저서로 <열려라 7성사>, <신앙인>, <신비를 만나는 사람들>, <그리스도교 신학의 근본 규범인 예수 그리스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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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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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머리에 시작하며 회개란? 시작 예식 성호경과 인사 고백 기도 말씀 전례 독서와 화답송, 복음 신앙 고백 보편 지향 기도
성찬 전례I 예물 준비 감사송 성령 청원: 축성 기원 성찬 제정과 축성문
성찬 전례II 기념 환호 기념과 봉헌, 일치 기원, 전구 마침 영광송 평화 예식 영성체
마침 예식 파견 마치며 미사-회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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