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오늘의 성인♡
================
성녀 가타리나(Catherine)
축일 11월 25일
성녀 카타리나(Catharina, 또는 가타리나)는
10세기경부터 동방 교회에서 가장 높이
공경해오던 성인 중의 한 명이나,
성녀에 대한 자료는 분명하지 못하다.
전설에 따르면 카타리나는 알렉산드리아의
상류 가정 출신으로 학식이 뛰어난 미모였다고 한다.
그녀는 어떤 환시를 보고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하였으므로, 막센티우스 황제가
그리스도인들을 투옥시키라는 명을 공개적으로
비난하였는데, 이 놀랍고 뛰어난 논쟁으로
말미암아 50여 명의 이방인 철학자들이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하는 큰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그녀는 만일 배교할 의향만 있으면 황제와
결혼시키겠다는 회유책을 거부하고 두 시간 동안
매를 맞은 뒤에 투옥되었다. 그녀의 독방에는
비둘기들이 음식을 날라다 주었으며,
그리스도께서 발현하시어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고 한다. 그녀는 큰 못을 박은 바퀴에 의한
고문을 당하였지만 전혀 상처를 입지 않았다.
그러나 구경꾼 여러 명은 그 바퀴에서 튕겨 나온
못에 의하여 죽었다고 한다. 그녀의 굳은 신앙과
인내심은 수많은 군인들을 놀라게 하였는데,
그중에서 2백여 명이 개종하였고,
곧 참수를 당하였다.
마침내 분을 이기지 못한 관리들은 그녀를
참수하였다. 이때 그녀를 덮었던 수건에는
피가 아니라 우유가 묻어나왔다고 한다.
그녀의 시신은 시나이 산으로 옮겨졌으며
(천사에 의하여), 이곳에 정교회 수도원이
세워졌다. 지금도 이 수도원은 성녀 카타리나
수도원으로 유명하다. 카타리나는 잔 다르크가
들은 신비스런 목소리의 주인공 중의 한 분이고,
철학자, 처녀 그리고 설교가들의 수호성인이다.
================================
성 메르쿠리오(Mercurius)
축일 11월 25일
성 메르쿠리우스(또는 메르쿠리오)는 동방의
‘군인 성인’으로 불리며, 그에 대한 전설은
매우 미화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는 로마군의 쉬티니아계 장교의 아들로서
그 역시 군인이 되었다. 그는 로마(Rome)를
침략한 야만인들을 상대하여 큰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때 그는 천사의 도움을 받아서 승리했다고
굳게 믿었다. 승전 기념식에서 데키우스 황제가
왜 앞으로 와서 신들에게 승리의 희생을 바치지
않는가 하고 묻자, 메르쿠리우스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선언하였다. 이로써 그는
카파도키아(Cappadocia)의 카이사레아(Caesarea)로
압송되어 그곳에서 고문을 받다가 참수형을
받아 순교하였다.
================================
성 모세(Moses)
축일 11월 25일
유대인 출신인 성 모세(Moyses)는
로마(Rome)의 사제로서 성 키프리아누스
(Cyprianus)에 따르면, 데키우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최초로 신앙을 고백하여
순교하신 분이다. 모세와 키프리아누스는
서로 편지를 보내어 격려했는데,
특히 노바티우스의 이단과는 결별하기로
작정했다고 한다. 모세는 신앙을 고백한 뒤
11개월 11일 만에 감옥에서 순교하였다.
================================
성 에라스모(Erasmus)
축일 11월 25일
성 에라스무스(또는 에라스모)는
시리아 사람으로 안티오키아에서 순교하였다.
그는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Campania) 지방
포르미에(Formiae)의 주교인 성 에라스무스
(6월 2일)와 중복된 동일인물일 수 있다.
================================
성녀 엘리사벳(Elizabeth)
축일 11월 25일
독일 뷔르템베르크(Wurrttemberg)의 발트제(Waldsee)
에서 태어난 엘리사벳(Elisabeth)은
요한과 안나라 부르는 가난한 부모 밑에서
성장하였다. 그러나 그녀의 천진난만하고
부드러운 천성이 두드러졌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착한 베시'로 알려졌다. 그녀가 14세 되던 해부터
고해신부인 콘라두스(Conradus)가 그녀의 생활을
지도하였고, 작은 형제회 재속 3회원이 되도록
추천하였다. 그래서 그녀는 베를 짜는
어느 부인과 함께 공동생활을 시작하였고,
콘라두스 신부의 도움으로 이 작은 공동체는
거룩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일생동안 이 작은 공동체에서 지낸 그녀는
중세의 신비가들 중의 한 사람이었고,
극도의 엄격한 생활과 환시 등으로 그녀의 성덕이
아주 높았음이 입증되었다. 특히 그녀는
수난 받으신 주님의 오상을 받았다.
가시관을 쓴 흔적이 뚜렷하고 매 맞은 자국이
선명하였는데, 성 금요일과 사순절 동안에는
선혈이 낭자하였다고 한다. 물론 그에 따른
고통도 극심하였다. 성녀 엘리사벳에 대한
공경은 1766년에 승인되었다.
================================
성녀 유쿤다(Jucunda)
축일 11월 25일
이탈리아 레기오 데밀리아(Reggio d'Emilia)
태생의 성녀 유쿤다는 고향 도시의 주교인
성 프로스페르(Prosper, 6월 25일)의
영적인 딸(제자)이었다.
================================
성 구이도 (Guido)
증거자,베네딕또회 .카소리아.1045년경
================================
성 라바노 (Lavanus)
원장 .가스코니 .7세기경
================================
성 아달베르토 (Adalbertus)
증거자 .카소리아 .1045년경
================================
성녀 임마 (Imma)
여원장,베네딕또회 .칼부르크.752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