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의 생각~/말씀살이 [스크랩] 긍정적으로 보라 김안토니오 2009. 3. 2. 14:54 꾸르실료 -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말씀 길라잡이 예수님은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셨다. ‘보다’는 동사는 루카복음에 세 번 사용되었는데, 이 동사는 아주 강한 표현으로 예수님이 레위를 특별히 골라 선택하신다는 것을 암시한다. 잔치 장면은 제자들의 행동을 문제 삼는 계기가 된다. 예수님은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고 하셨다. 그런데 단식하고 기도하는 것이 회개를 더 잘 표현하는 것일 텐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기만 한다. 그러나 지금은 하느님, 용서의 손길이 사방에 미쳐 죄인들을 회복시키기 때문에 기뻐하고 축하해야 할 때다 루카는 제자라는 단어를 여기서 처음으로 사용한다. 이 용어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며 그분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를 가리킨다. 죄인은 정상적인 사회의 테두리를 벗어나 살아가는 불미스러운 부류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바리사이들은 도덕적으로 의심스러운 부류들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예수님은 죄인들의 식사 초대에 대한 바리사이들의 평가를 반박하지 않으시고, 죄인들의 치유에 더 관심을 보이신다. 그분은 죄인들을 더러움을 퍼뜨리는 자들이기에 추방시켜야 할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고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로 보라고 우리를 초대하신다. 필요가 있는 곳에 행위가 있다. 예수님의 선교는 회복의 행위이다. 새김 “긍정적으로 보라” 학생들의 관찰력을 알아보기 위해서 한 교사가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만일 어떤 방에 들어가서 거미줄을 보았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들었겠습니까? 각자 말해 보세요.” 그러자 모두가 비슷한 대답을 했다. “그 방에는 오래 전부터 먼지가 쌓였다.” “그 방의 주인은 주의력이 부족하다.” “거주자가 지저분하고 게으른 사람이다.” 그런데 한 여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그 곳에는 거미가 살았다.”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매사를 긍정적이고 건설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라. 지나치게 비판적인 사람이 되지 마라. 악의적으로 해석하려 들지 말고 주어진 상황 자체에 충실 하라. 하느님께서 그대를 너그럽게 판단해 주시길 바란다면, 그대도 다른 이들을 똑같이 너그럽게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그대가 그들의 장점을 강조하려고 든다면 그들의 나쁜 쪽은 알릴 시간조차 없을 것이다. 실천 한 가지 오늘 하루 동안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합니다. 형제는 나의 등 뒤에 달린 눈과 같다. -아르헨티나 격언 출처 : 꾸르실료글쓴이 : stiv 원글보기메모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안토니오의 향기 '~안토니오의 생각~ > 말씀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을 돌아보며--김수환추기경님 글 (0) 2009.03.03 ♡ 무슨 말이든지 다 믿을 것도 아니요 ♡ (0) 2009.03.02 [스크랩]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0) 2009.03.02 가장 귀중한 보물 (0) 2009.01.27 명상 말씀 (0) 2009.01.27 '~안토니오의 생각~/말씀살이' Related Articles 인생을 돌아보며--김수환추기경님 글 ♡ 무슨 말이든지 다 믿을 것도 아니요 ♡ [스크랩]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가장 귀중한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