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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의 생각~/말씀살이

남의 행위를 판단할까 조심하라

 
♡ 남의 행위를 판단할까 조심하라. ♡

"주님, 당신 말씀은 진리이시니,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여 주소서."(요한 17,17)

♡ 남의 행위를 판단할까 조심하라. ♡


눈을 돌려 제 자신을 살피되,
남의 행위를 판단할까 조심하라.

사람이 남을 판단하는 데서는
헛된 수고를 하고
자주 그르치고 쉽게 죄를 범하지만,
자기를 판단하고 자기를 살피는 데서는
오히려 항상 유익을 본다.

우리는 무엇을 판단할 때
오직 우리 마음에 있는 대로 판단한다.

그래서 사사로운 사랑으로 인하여
참된 판단을 쉽게 잃는다.

우리의 源慾이 항상 쏠러 나가는 것이
홀로 하느님을 향해서라면,
남이 우리의 뜻을 반대하더라도
쉽게 번민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준주성범」제14장 경솔한 판단을 피함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