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하동문화대전의 원고청탁

엊저녁부터 남해안으로 상륙할 예정이던 태풍 "말로"가 다행이 일본쪽으로 비껴 가는가 보다.

하지만 아침 출근후에 불어오는 바람은 제법 나무가지들을 흔들어 댄다..

비는 어제보다 적게 내리지만...과일농사하는 분들은 낙과 피해가 제법 염려가 될것 같은데...

 

엊저녁 늦게까지 "디지털 하동문화대사전" 의 원고를 처음으로 쓰기 시작 하였다.

하동의 천주교에 관련된 7개의 항목을 부탁받았는데, 나름 왕 부담이 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향토문화전자대전』사업의 일환인『디지털하동문화대전』 텍스트데이터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하동지역의 문화전반에 관한 디지털 사전적인 작업으로 진행이 된다고 하여 지난 8월말에는 관련팀인 경상대 교수팀들로부터

하동군내 집필자들의 설명회에도 갔다왔다.

군내 약 20여명의 집필위촉자들이 모여 설명을 들었는데 모두들 약간은 긴장하고 있는것 같아보인다.. 

사전적인 의미보다 하동지역과 관련된 내용으로 항목을 설명해야 하는게 가장 큰 모토인것 같다...

 

자...이제 시작이니 10월말까지 짬을 내어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