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는 그가 불치의 病과의 싸우며
종교에 의지하던 시기에 작곡되었으며, 이 곡을 작곡한 후 3년 뒤에 세상을 떠난다.
이 곡은 오늘날 슈베르트의 곡 중에서 인기있는 곡이다.
그리고 실제 곡 이름은 "아베 마리아"는 아니다.
이 곡의 원래 노랫말은 영국의 월터 스코트 (Sir Walter Scott)의 서사시
"호수의 처녀(The Lady of Lake)" 에 실려 있다. 서사시의 내용을 요약하면
스코틀란드 카트린 호수에 사는 처녀 엘렌(Ellen Douglas)은 왕의 복수를 피해
아버지와 함께 클란족 족장이 제공하는 귀신의 동굴로 피하여
성모 마리아에게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드린다.
우연히 이를 엿듣게 된 족장 로데릭 두(Roderick Dhu)는 분개하여
왕에 대항하여 전쟁을 일으킨다는 내용이다.
1825년 슈베르트는 이 엘렌의 기도문 내용을 노래로 옮겨
"엘렌의 세번째 노래 (Ellens dritter Gesang)" 라는 제목으로 오스트리아의
작은 마을에 있는 소피 바이센볼프 성에서 처음연주를하고 이 곡을 공주에게 드렸다.
이 곡의 후렴에 "아베 마리아" 라는 성모 마리아을 예찬하는 단어가 나오는것에
착안하여 로마 카톨릭은 아랫 노랫말 대신에 자신들의 기도 문구를
이 곡에 맞추어 라틴어 버전을 만들었으며 이후로 부터 이 곡은
"엘렌의 세번째 노래" 보다는 "아베 마리아"라고 불리우기 시작하였다.
아베마리아는 구노(Charles Gounod), 슈베르트(Franz Schubert),
카치니(Giulio Caccini)의 작품이 유명하다.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는 많은 악기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는데,
세 개의 아베마리아 중에서 가장 노래다운 멜로디를 가지고 있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도 간절한 호소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