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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2/06/10 마산교구 사천본당 설립 50주년 … 본당 역사관 건립·종탑 복원 등 펼쳐 - 지역사회에 평화 전하는 공동체로 성장 다짐

 

마산교구 사천본당 설립 50주년 … 본당 역사관 건립·종탑 복원 등 펼쳐

지역사회에 평화 전하는 공동체로 성장 다짐

 


발행일 : 2012-06-17 [제2800호, 5면]

 ▲ 마산교구 사천본당은 10일 교구장 안명옥 주교 주례로 설립 50주년 기념미사 및 견진성사를 봉헌하고, 축하식을 가졌다.

 

마산교구 사천본당(주임 이민 신부)은 10일 ‘지나온 50년 감사하고, 다가올 50년 준비하자’를 주제로 본당 설립 50주년 기념미사 및 견진성사를 봉헌했다.

교구장 안명옥 주교 주례로 봉헌된 기념미사에는 역대 본당 주임 정진국 신부를 비롯해 본당 출신 이철민 신부 및 교구사제, 수도자, 신자 등 600여 명이 참례했다.

참례자들은 기념미사에서 50주년을 맞이하는 본당의 모든 신자들이 신앙 열정을 갖고 서로 아끼고 사랑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평화를 전하는 공동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안명옥 주교는 축하식에서 “50년 중년의 모습을 잘 가꾸고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하며, 100년을 향해서 어떤 영성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면서 “하느님의 길을 함께 걸어온 사천본당 신자들에게 하느님께서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축하식에서는 본당 발전을 위해 헌신한 초대 사목회장 조영일(루카)씨와 제 12·13대 사목회장 정태규(아우구스티노)씨에게 교구장 공로패 및 성가정상,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2010년 4월 50주년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사천본당은 성모동산 조성 및 조경사업과 종탑을 복원, 본당 역사관을 마련하는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또 성숙한 공동체로 도약하기 위해 역대 주임신부 초청 특강과 전 신자가 참여하는 성령기도회, 성경 읽고·쓰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신자들의 신앙 의식을 고취시켜 왔다.

이민 주임신부는 “지나온 시간에 대하여 함께 감사하고, 매 순간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우리의 본모습이 주님을 닮아간다”면서 “50주년을 토대로 나눔과 섬김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힘찬 희망의 발걸음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김성봉 마산지사장

 

 

출처 : 곤지암성당
글쓴이 : 성기화 요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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