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면 식욕이
줄어든다.
운동이 식욕을 저하시킨다는 말에 "운동을 하면 식욕이 줄어든다고? 무슨 소리! 나는 배가 더 고파지기만 하던데…"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살을 빼겠다는 욕심에 운동을 과다하게 하신 경우입니다. 보통 하루에 50분 이상을 운동으로 소비하는 사람들은 운동
후에 식욕의 증가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30~40분 간의 적절한 운동량은 식욕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에너지 소비량까지 증가시켜 줍니다.
이는 우리의 몸 속에서 지방을 분해시키는 물질의 분비량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알고 "난 50분 안에 강도
높은 운동을 해서 살을 확실히 빼겠어!"라는 생각에 자신의 몸 상태를 무시한 운동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다이어트에 해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비만인의 경우에는 운동강도를 자신이 할 수 있는 강도의 50~60%로 낮추어서 잡은 것이
바람직하며, 운동 시간은 50분 이내에 하면 됩니다. 또한 1주일에 4일 이상은 꾸준히 해야 체지방의 양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운동을 하면서도 식욕을 억제하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