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눈물이
없으면
그 영혼에는 무지개가 없다.
- 류시화의《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중에서 -
몽골 하늘에 뜬
쌍무지개입니다.
칭기스칸의 출생지로 알려진 몽골 헨티 아이막.
빈데르솜 칭기즈터넛 캠프에 소나기가 지나간 뒤 드넓은 초원 위로
쌍무지개가 떴습니다. 이번 '몽골에서 말타기'(7월신화팀)에
참여했던 조용철님(중앙일보 사진부장)이 찍은
작품입니다.
소나기가 지나가니 하늘에 쌍무지개가 뜨듯,
사랑과 감사와 감동의 눈물을 쏟고 나니
우리의 영혼에도
아름답고 영롱한
쌍무지개가 뜹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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