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톨릭의 이해~/하느님 사랑

나의 사순시기는...

'하느님과 은밀한 관계를 맺는 시기'


말씀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는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마태오 6:6)

- 묵상 -

우리는 스트레스 때문에,
사업과 매일의 근심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리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며칠 간 몸을 숨겨 아름답고 외딴 곳으로 가서
후식을 취하면서 다시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가끔 피정을 갈 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 역시
우리를 완전히 만족시키지는 못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기도를 함으로써
아버지와의 친교 안으로,
은밀한 관계 안으로 들어가라고 초대합니다.
기도는 우리가 매일 잔잔하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 기도 -

저의 평화이신 예수님,
당신이 저에게 주시는 이 시간을
당신의 말씀에 귀기울이려는 마음으로,
그리고 그 안에서 당신의 평화를 찾으려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 실천 -

이번 사순시기에 나 자신이 매일 어떻게(언제,그리고 어디서)
기도할 것인지 작은 계획표를 만들어 보자.




-「평화의 사순시기」 2월 21일 (재의 수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