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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여러분을 가톨릭 교회의 정식 일원으로 환영하며 받아 들이고자
합니다. 그러면 가톨릭 교회는 무엇인가?
가톨릭 교회는 인류의 아버지이신 하느님을 완전히 알고 따르기 원하는 온 세상의
믿는 이들이 모여 하나를 이룬 공동체입니다.
사람들이 진리와 행복을 찾는데 길이 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2천여년 전에 교회를 세우셨
습니다. 이것이 곧 하나이며 거룩하고 공번되고 사도로부터 이어온 가톨릭 교회입니다.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오 복음 28 : 19~20). 간단히 말해 예수님은
당신 제자들에게 온 세상에 나가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복음 (福音. 기뿐소식)이란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신 나머지 당신의 외아들
을 보내시어. 그 분으로 하여금 우리를. 이 세상에서는 물론 영원한 나라에까지 충만한 생명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2. 하느님의 자녀로서 또한 교회의 일원으로서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하고 예배하려고 합니다.
나. 그 분이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것을 듣고 이해하고 믿으려고 합니다.
다. 보다 더 양심적으로 올바르게 살려고 합니다.
라.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모두에게 봉사하셨던 것처럼 서로 봉사하려고
하니다.
3. 여러분이 하느님께 이러한 충만된 삶을 청하려고 한다면 그 전에 먼저 세례자 요한의 메시지
(외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한번 깊이 반성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요한은 이스
라엘의 요르단 강가에서 모여든 군중에게 그리스도께서 오심을 선포하였습니다.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다가 왔다" (마태오복음 3 : 2') 이 말은 베드로가 성령이 강림하시던 날.
하느님을 따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 군중들에게 전해 주었던 기본 메시지와 같습
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그들이 물었습니다. “회개하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한 사
람도 빠짐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여러분의 죄를 용서받으시오.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주 하느님께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와 그리고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 곧 하느님께서 부르시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사도행전 2 : 37~39).
《세계 일주를 하고 돌아온 어떤 교수님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미국을 위시해서 구라파에 가서 느낀 것입니다。박물관이고 도서관이고 찾아가 보니
그리스도의 사상을 모르고는 도저히 구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없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사고방식이나 생활 양식을 보아도 그리스도의 정신을 모르고는 이해가 가지 않더란군요。
어떤 날 우연히 어떤 외국인과 대화 중에서 그리스도를 얼마나 아느냐고 묻더란 것입니다.
그래서『글세요, 그리스도의 정신을 잘 모릅니다』고 했더니. 즉시 그이는 놀라는 기색을 하면서
그럼 교회에도 나가지 않겠군요! 안돼요! 안돼요! 하더랍니다.
시대는 달라졌습니다.
구라파의 사조가 물밀 듯이 우리 앞에 닥치고 있습니다.
구주 문화의 바탕인 그리스도의 사상도 서구의 사상과 함께 우리에게 밀려오고 있습니다.
그리스찬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대인의 지식으로서 그리스도의 정신을 알아야 할 때는
왔습니다. 가톨릭을 안다는 것은 오늘의 상식입니다.
<박도식 신부님 말씀>
아직도 하느님을 모르십니까?
여행객에게는 목적지가 확실해야 합니다.
인생이라는 나그네 길에서 목적지를 모른다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언제까지나
내 영원한 삶이 멈출 항구를 모르고 막연하게 항해만 계속할 것입니까?
위 초대의 말씀에서 조금이나마 느끼신 점이 있으시다면 지금 목적를 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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