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은 아직도 믿음이 부족한 저에게는 아주 크게 들려오는 말씀입니다.
야이로 회당장의 딸의 병을 고쳐달라는 부탁을 받고 가시는 도중에
십이년동안 하혈하는 여인의 간절한 믿음의 행동을 보시고 사랑을 베푸시는 말씀입니다.
"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어제 T.V 에서 대체의학을 전공한 어느 의사의 말이 생각납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암환자가 "난 암을 이겨냈다" 는 말을 수없이 반복하며 살아온 결과
3년이 지난뒤 그 암이 완치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환자의 자신감과 긍정적인 삶의 자세가 원인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지난 주일 신부님의 강론말씀처럼 자신의 삶이 "행복한가"라는 물음에 답을 선뜻하지못하는 제 자신의 이유도.....
자신이 처한 환경이 아무리 경제적이나 정신적으로 가난하고 어렵더라도
그 처지를 감사할 줄아는 긍정적이고 여유있는 마음의 자세를 가진사람이 바로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며 행복한 사람이겠지요..
또한 이러한 자세로 예수님께로 부터 나을 한가닥 희망으로 옷자락이라도 만져보려는 여인의 믿음과 행동을 보고
닮아나가는 신앙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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