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11,23-26
형제 여러분, 23 나는 주님에게서 받은 것을 여러분에게도 전해 주었습니다. 곧 주 예수님께서는 잡히시던 날 밤에 빵을 들고 24 감사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너희를 위한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25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모양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은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너희는 이 잔을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26 사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여러분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적마다 주님의 죽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만찬을 하시면서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당신의 몸과 피를 하느님 아버지께 바치시고 제자들에게
영적인 양식으로 주신다.
이 만찬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몸과 피를 주시는 것만이 아니라 손수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심으로써 그들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보이신다.
제자들과 그 후계자들은 예수님의 당부에 따라 이 만찬을 오늘 미사를 통하여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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