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토니오의 생각~/말씀살이

기도

♡ 기도 ♡

아무리 기뻐도 하루치의 기쁨이었습니다.

그 어떤 절망도 하루치였으며
하루치의 슬픔이었습니다.

오늘보다 앞서 슬퍼하지 않겠습니다.
오늘보다 뒤에 마음을 두지 않겠습니다.

내게 남은 오늘을 입안의 밥처럼 꼭꼭, 여물게 살겠습니다.
이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약속의 전부입니다.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