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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공동체~/사목위원실

[스크랩] 2007년 본당의 날 행사

 

 

형제자매님들, 2007본당의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올해에는 본당공동체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본당의 날 행사를 계획했습니다.

 

일부 교우들,

 

봉사자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누구든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지요.

 

 

1. 신앙의 날  (4월 27일. 금요일. 오후 8시. 성전)

 

   성전에 커다란 자막을 설치하고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상영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 전 12시간 동안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영화배우 멜 깁슨이 감독, 제작, 시나리오 집필 등 1인 3역을 맡았고,

 

너무 사실적인 잔혹한 장면과 유태인들을 부정적으로 묘사하여 

 

유태인과 기독교 신자들의 반발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2004년 2월 사순시기에 개봉된 이 영화는 기대 이상의 흥행수익을 올렸으며,

 

며칠 전에는 모방송국에서 재방송하기도 했습니다.

 

아쉽게도  밤 12시가 넘은 시간이라 본 사람이 적었겠지만요.

 

저도 제가 속한 레지오(정의의 거울 쁘리시디움)  단원 가족들과 함께 관람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는 생생한 장면을 보면서

 

우리의 신앙 생활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2. 문화의 날 (4월 28일. 토요일. 오후 8시. 성전)

 

   전통 문화 공연을 하는 날입니다. 

 

정동극장 소속 공연팀이  우리 나라에서 손꼽히는 수준높은 공연을 보여줄 것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으뜸가는 실력을 가진 분들의 공연을 보러 오세요. 

 

성전에서 공연을 하는데 특별무대까지 설치할 준비를 끝냈습니다.

 

 

3. 공동체의 날 (4월 29일. 일요일. 오후 2시. 성당에서 출발)

 

   우리 본당의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모든 신자들이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는 도봉산 산행을 실시합니다.

 

른 성당에서는 실시하기 어려운 행사지요.

 

도봉산을 코 앞에 둔 우리들만의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산행이라고는 하지만 야트막한 산길을 산보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산행코스가 너무 짧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

 

이날만큼은 우리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쉬운 코스를 정했습니다.

 

기획분과장과 산악회임원진이 몇 번의 현지답사 끝에 정한 코스입니다. 

  

 

가. 4명이 한 조를 구성하여 신청합니다. (가족별, 단체별, 구역별 등으로 편성할 수 있습니다.)

  

나. 토요일, 일요일에 신청을 받습니다.

        - 신청서에 가족, 단체, 구역 등을 꼭 표시해 주십시오.

        - 4명이 한 조를 구성해 주십시오.  (산행 심사, 시상품 수여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 신청서와 함께 참가비(일인당 1,000원. 한 조에 4,000원)를 내 주십시오.

           그리고 배번호와 참가 기념품을 수령합니다.

 

 다. 산행 코스

        - 본당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합니다.

 

(일요일이라 많은 등산객을 피해 한가한 시간으로 정했습니다.)

        - 개별적으로 산행에 필요한 준비물을 챙기세요. (마실 물, 간식, 간편한 복장 등)  

 

        * 성당 출발(오후 2시) -  

가든아파트 후문 -

서원교 - 배밭 -

간이 매표소 - 화장실 - 송전철탑 - 우이암 으로 오르는 보문능선 -

 

거북바위(자운봉, 만장봉이 바라보이고 사진 안내판이 있는 곳)까지 올라오셔

 

휴식을 취한 후  하산 - 천진사 - 계곡 옆 넓은 공터가 집결지입니다. (상품수여)

 

 라. 산행길목마다 봉사자가 안내할 것이며 단합과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조에게 상품을 수여합니다.

    

마. 빨리 오르는 것은 성적과 관계없습니다.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제 토요일 저녁 미사 후에  접수를 받았는데 한 가족 8명(2개조)이 참가 신청을 하신 분도 계십니다. 

 

오늘 하루  11시  미사까지 약 140명이 신청을 하셨습니다.

          

주변의 신자들에게 널리 알리셔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이승렬의 패턴 이야기
글쓴이 : 이승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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