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톨릭의 이해~/하느님 사랑

나의 것과 하느님의 것


      나의 것과 하느님의 것 내가 행한 선행는 나를 교만하게 만들고 나의 공덕을 셈하게 만들지만 하느님께로부터 나온 선행은 그저 줌으로서 나온 선행은, 그저 줌으로서 만족합니다. 내가 한 사랑은 받을 것을 기대하고 나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지만 하느님께로부터 나온 사랑은 기쁨만이 따를 뿐입니다. 내가 행한 절제는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옹색하게 하지만 하느님께로부터 나온 절제는 나를 자유롭게 합니다. 내가 행한 용서는 상대를 업신여기고 그 분노가 자꾸만 다시 살아나지만 하느님께로 부터 나온 용서는 잔잔한 평화를 주고 오히려 나의 허물에 대한 그분의 자비를 알게 합니다. 내가 아는 하느님은 내가 만든 하느님이지만 그분께서 친히 가르쳐 주신 하느님은 나를 만드신 하느님, 나를 사랑하시는 하느님입니다.
      영원에서 영원으로
      "영원에서 영원으로" http://cafe.daum.net/0one0one



    '~가톨릭의 이해~ > 하느님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혼의 깨달음  (0) 2005.10.18
    소화데레사  (0) 2005.10.10
    아름다운 선물(기도)  (0) 2005.09.06
    기도가 깊어질수록...  (0) 2005.09.06
    마지막 인사(끝까지 보세요)  (0) 200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