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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선교를 위한 천주교 소개

<천주교 소개 파워포인트 원고> 천주교 소개 먼저 ‘천주교를 소개하는 날’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이 성당에 처음 나오셨지만 사실 지금까지 하느님과 전혀 무관하게 살아오셨던 것은 아닙니다. 살아오시는 동안 힘든 상황에 처하셨을 때나, 자녀의 대학 합격과 같은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원하셨을 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간에 하느님께 도와달라고 청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은 자신의 나약함과 부족함을 깨닫게 될 때 절대자인 하느님께 자신을 의탁함으로써 인간의 조건을 넘어선 삶의 완성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이처럼 인간은 본성적으로 하느님을 찾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인간이 지닌 종교적 심성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인류의 역사는 곧 종교의 역사라고 할 수 있으며 당연히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들이 있습니다. 원시적인 종교 형태에서부터 유교, 불교, 이스람교, 힌두교, 그리고 그리스도교 등 여러 가지 종교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종교나 저 종교나 그것이 그것 아니냐 하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종교라는 이름을 내걸고 사람들을 현혹하여 가정을 파탄시키고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는 단체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 종교가 단순히 윤리 도덕적 가르침에서 그치는 종교인지,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 주는 참 종교인지를 분별하는 일 역시 대단히 중요합니다. 천주교의 유래 천주교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한 인물로부터 시작됩니다. 역사상 예수님은 약 2,000년 전, 중동지역의 팔레스티나 지방(지금의 이스라엘)에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셨습니다. 그리고 서른 살에 이를 때까지는 세상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서른 살 때부터 사람들에게 훌륭한 가르침과 놀라운 기적을 보여 주심으로써 사람들의 추앙을 받았고 그분을 따르는 제자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고작 3년을 넘기지 못하고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고발로 로마 당국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써 서른 세 살이라는 짧은 생애를 살았던 분이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그분은 분명히 실패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도 그분이 사형을 당하자 목숨을 구하기 위해 도망치기에 바빴습니다. 그러던 제자들이 예수께서 돌아가신 지 사흘만에 부활하여 자신들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자 마침내 그 분이 인간이 되신 하느님의 아들이요, 참 하느님으로서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구세주이심을 완전히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그분이야말로 하느님께서 보내신 구세주이심이 확실하다는 것을 증언하면서 그분과 그 분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에 관한 이러한 증언을 믿고 받아들인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르는 신앙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이것이 천주교의 시작입니다. 초창기 신앙공동체는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는데, 이 때가 서기 30년경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곧바로 유다교 지도자들로부터 심한 박해를 받아 다른 지방으로 피신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박해가 교회공동체를 약화시킨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리스도교를 이스라엘 각 지방과 시리아, 그리스, 로마 등 해외로까지 급속히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자들도 열성적인 전도 여행으로 그리스도교 전파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로마제국 역시 그리스도교를 박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로마는 여러 신들을 숭배했고, 황제들도 스스로를 신이라고 자처하였기 때문에 유일신을 믿는 그리스도교와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스도교는 약 3세기 동안 혹독한 박해를 받았지만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마침내 로마의 국교가 되었고, 세계적인 종교로 성장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에는 약 12억의 천주교 신자들이 같은 믿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천주교의 한국유래 한국 천주교회는 1784년에 창립되었습니다. 세계 천주교의 선교역사를 보면 대부분 외국인 선교사들이 그 나라에 입국하여 신앙을 전파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민족은 중국을 통해 들어온 신앙서적에서 스스로 천주교 신앙의 진리를 발견하고 받아들인 것이다. 이는 세계 교회사에서 유일한 일입니다. 천주교는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성을 강조했기 때문에 신분 질서를 중시하는 유교와 충돌을 빚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교는 조선왕조의 기반이었기에 천주교는 근 100년 동안 10여 차례의 크고 작은 박해를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천주교 신자들은 산골에 피신하여 교우촌을 형성하고 굳은 믿음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천주교는 신앙 선조들이 흘린 피로 신앙의 진리를 지켜내고 이어 내려온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천주교 신자들은 약 450만 명이라는 대가족을 이루고 있습니다. 천주교 신앙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이 사랑이시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그분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인간을 사랑으로 부르시고, 하느님의 자녀들인 교회 공동체 역시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모든 사람들을 이 사랑에로 초대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교회라는 하느님 백성의 공동체에 속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공동체의 구성원은 단순한 친목회원이 아니라 한 분이신 하느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자녀들로서 한 형제요 자매인 것입니다. 천주교 신자들은 누구나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교구와 본당에 소속되어 신앙생활을 합니다. 우리는 광주 및 전남을 관할하는 천주교 광주대교구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본당은 ( ) 성당입니다. 관할지역은 등 입니다. 신자들은 본당을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신자들은 본당 공동체와 함께 한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며 공부합니다. 또한 서로 형제적 사랑을 나누고 이웃에게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며 선교사명을 수행합니다. 본당에서는 신자들의 혼인과 장례가 이루어지고 자녀들의 신앙교육도 담당합니다. 그러므로 본당은 천주교 신자들에게 신앙생활의 터전입니다. 예비신자 천주교에서 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약 6-8개월) 동안 예비신자 교리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이 기간 동안 매주 한 차례씩 교리반에 참석하여 그리스도교 교리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신앙 생활을 익히며 본당 공동체와의 친교를 쌓아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입교를 결심하시고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교리반에 참석하시면 올해 성탄절에 세례를 받으시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 오늘보다는 내일을 ♣♣
글쓴이 : 우리는 하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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