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놀이판 들뫼의 연습공간을 마련해 주십시오. | |||
작성자 | 김정태 | 작성일 | 2006-09-28 오후 4:13:26 |
작성자 IP | 220.84.116.228 | 조회수 | 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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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동읍에 거주하는 김정태라고 하며, "놀이판 들뫼"라는 풍물단체에 속한 사람입니다. 다름 아니옵고, 저희 놀이판 들뫼는 알고계시리라 믿습니다만, 다른단체와 달리 연습할때 나는 타악기의 소음때문에 15년전부터 적량면과 전도리 모처, 하동문화예술회관 3층 등 여러군데를 쫓겨(?)다니며, 오직 우리의 가락과 풍물이 좋아서 모여 하동지역내 풍물을 발굴,계승하고자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꾸준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입니다. 이는 군수님이하 관의 배려와 덕분으로 그동안 공설운동장의 선수 대기실을 저희들의 연습장으로 사용토록 배려해주신 덕분이라 봅니다. 하지만 저희 "놀이판 들뫼"는 다른지방의 특색있는 전수관이나 보존회 등과 같이 체계적인 여건을 갖추고 있지는 못하지만, 약15년간의 경력과 군내외 공연을 거치며 양적 질적인 발전을 추구하고자 노력을 해 왔습니다만, 가장 걸리는 문제중의 하나는 우리들만의 연습공간(방음,방습이 되는)이 없다보니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참으로 많습니다. 예전의 우리 조상들은 이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도 소리와 가락을 위해 몸을 던져 희생하셨지만 요즘은 아시다시피 그런 조건을 누구나 다 인정하지않으려는 현실이다보니 저희들의 힘든점을 이해해 주시면 합니다. 저희는 개인 악기를 비롯한 공동악기나 악기자재가 많이 늘어나 현재의 공간에는 악기보관의 공간도 협소하고, 여름장마철에는 습기로 인하여 고가의 북이나 장구가 변질되어가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굳이 다른 단체들을 말씀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만, 군내 여러 단체들이 소유(또는공유)하고 있는 전용 공간하나도 없는 열악한 여건속에서 단 하나 우리의 가락과 소리가 좋아 모였고 또 배우고 나누는 단체입니다. 이러한 저희들의 처지를 조금이라도 배려해 주실 수 방법이 있다면 30 여명의회원들은 물론 우리 읍민과 군민들에게도 좀더 향상된 풍물문화의 기회가 마련되어지지 않겠습니까? 표현력이 부족하여 저희들의 뜻이 제대로 전달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군수님과 우리 하동군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길 빕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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