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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의 생각~/말씀살이

말씀 속에서 보화 발견

    말씀 속에서 보화 발견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성경은 단순히 읽고 믿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말씀 안에서 진리를 찾아내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성경을 접할 때 닫힌 마음 또는 겉모습만 피상적인 마음의 상태가 되거나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성경을 대한다면 진리의 보화를 찾아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접할 때는 먼저 자신이 교만에 빠져있지 않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성경을 매일 조금씩의 분량을 정해놓고 읽는다면 하느님의 음성이 들리는 범위 안에 머물게 됩니다.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는 성경공부를 통해 그 구절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자신의 생각을 적어가면서 깨우침을 얻는 동시에 진리의 보화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공부의 비밀은 올바른 질문을 하는데 있습니다.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왜? 어떻게? 란 내용으로 질문을 할 때 우리는 말씀에 대한 답을 찾으면서 많은 보화를 얻게 됩니다. 이때 답을 찾지 못할 땐 반복되는 질문을 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질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마음에 닿는 구절이 있다면 그 구절은 몇 번이고 되새기며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 구절은 유혹에 빠질 때 건져줄 것이며 현명한 결정을 내리게 하고 신뢰를 쌓도록 도와주며 자신에게 좋은 충고가 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뿐만 아니라 믿음에 대해 다른 이들과 나눌 때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시편 119,11: 49-50: 잠언 22,18 참조) 우리 뇌의 구조는 신체의 근육과 같습니다. 많은 운동을 하는 사람이 근육이 단단해지고 육체의 건강을 나타내듯이 암기를 한다는 것도 기억력을 발달시키고 침해를 방지시키며 뇌의 활동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맑은 정신을 가지게 합니다. 성경구절을 쉽게 외우고 은총의 보화를 얻게 되는 비법은 반복. 반복, 또 반복할 때이며 이때 말씀이 우리 안에 머물게 되면서 풍성한 지혜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이 자신 안에 머물게 되었을 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반영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삶이 달라지고 은총에 무물게 됩니다. 말씀 안에서 묵상을 할 때, 한 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에 빠져들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선택된 구절을 반복적으로 떠 올려 숙고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진리의 보화가 그 말씀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