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톨릭의 이해~/하느님 사랑

오늘의 전례안내(9.14)

<성 십자가 현양 축일>

 

성 십자가 현양 축일의 기원은 정확히 알 길이 없습니다만, 여러 문헌에

따르면 세르지오 1세 교황 때인 7세기 말경으로 여겨집니다.

이 축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인류의 죄를 속죄하시려고 지고 가신

거룩한 십자가를 묵상하고 경배하는 날입니다.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바치는 사랑보다 큰 사랑이 없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이 거룩한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를 향한 그분의 크나큰

사랑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성경 민수기의 21장4절~9절의 말씀으로 하느님께 불평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뱀에 물려 죽게 되자, 모세는 구리로 뱀을 만들어 기둥에 달아 놓고

바라보게 함으로써 살려 냅니다

 

오늘의 복음은 요한복음서3장13절~17절까지의 말씀으로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이 모세 시대의 구리 뱀처럼 높이 들어 올려져 당신을 믿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리라는 것을 니코데모에게 알려 주십니다

'~가톨릭의 이해~ > 하느님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을 털어 놓을 때  (0) 2006.09.23
신앙의 핵심  (0) 2006.09.22
오늘의 전례력  (0) 2006.09.14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기념일  (0) 2006.09.13
예수님의 12사도(제자)  (0) 200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