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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 이해~/하느님 사랑

신앙의 핵심

#그리스도께서 되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들의 믿음도 헛된 것 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15,12-20)
형제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다고 우리가 이렇게 선포하는데,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어째서 죽은 이들의 부활이 없다고 말합니까?  죽은 이들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되살아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되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복음 선포도 헛되고 여러분의 믿음도 헛됩니다. 
우리는 또 하느님의 거짓 증인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죽은 이들이 정말로 되살아나지 않는다면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되살리지 않으셨을 터인데도,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되살리셨다고 우리가 하느님을 거슬러 증언한 셈이기 때문입니다.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되살아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되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덧없고 여러분 자신은 아직도 여러분이 지은 죄 안에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이들도 멸망하였을 것입니다. 
우리가 현세만을 위하여 그리스도께 희망을 걸고 있다면, 우리는 모든 인간 가운데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죽은 이들의 맏물이 되셨습니다.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신기하기 이를 데 없는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그런 사건이 예수님에게서 일어났습니다. 이 부활을 두고 ‘제8일의 창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장차 우리에게 일어날 부활을 앞서 보여 준 사건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부활하여 영원한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교 신앙은 예수님의 부활을 근거로 죽은 이들의 부활과 영원한 삶을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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