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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방~/살아가는 일들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세상을 살아 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 더보기
[스크랩] 길 떠날 나그네들 길 떠날 나그네들 친구... 그간 어떻게 지냈나? 나 말인가? 정년퇴직 후... 평생을 다니던 직장서 은퇴한 뒤 그동안 소홀했던 자기충전을 위해 대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네. 처음에 나간 곳은 세계적인 명문인 하바드대학원. 이름은 그럴싸하지만 국내에 있는 하바드대학원은 하는 일도 없이 바쁘게 드.. 더보기
12월의 노래 / 이해인 Lorelei / Werner Muller Orchestra ♣ 12월의 노래 / 이해인 ♣ 하얀 배추 속같이 깨끗한 내음의 12월에 우리는 월동 준비를 해요. 단 한 마디의 진실을 말하기 위하여 헛 말을 많이 했던 빈 말을 많이 했던 우리의 지난 날을 잊어 버려요. 때로는 마늘이 되고 때로는 파가 되고 때로는 생강이 되고 사랑의 양념 부.. 더보기
노후에 눈물은 왜 ... 노후에 눈물은 왜 ... < 모두 내 탓 > 평균 수명이 늘다보니 노인 문제가 심각해졌다. 모두들 부모 모시기를 힘들어 하고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노인 문제로 자식들이 재산은 공평하게 상속되는데 어찌 장남만 부모를 책임져야 하는가 불평이다. 요즘 부모님 모시는 것을 귀찮다는 젊은이들의 행위.. 더보기
♤ 이런 사람 하나 있습니다 ♤ ♤ 이런 사람 하나 있습니다 ♤ 이런 사람 하나 있습니다 안개비처럼 젖어드는 그리움 하나 있습니다. 바람처럼 가슴을 파고드는 보고픔 하나 있습니다. 어디에 있어도 느낄 수 있고 먼곳에 있어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그리움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움 하나 있습니다. 수줍음으로 마주.. 더보기
[스크랩] 동영상>제2회 정기공연 여덟번째 마당 공연실황...창작마당 판굿 제2회 정기공연 여덟번째 마당 공연실황 놀이판 들뫼....판굿, 설장구, 소고춤, 열 두발 상모돌리기 연출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 밤은빛으로 빛나던 섬진강 물결이 잠자리에 들고 솔향기 묻어오던 송림의 바람도 한박자 쉬면서 하동군민에게 휴식을 권하기라도 하듯 섬진강변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 더보기
* 삶의 가파른 오르막 길 * 삶의 가파른 오르막 길 가파른 산을 ...오를 때면 매력적인 사실을 하나 깨닫게 됩니다 힘겹게 ...올라간 그만큼의 거리를 신선한 바람에 땀을 식히며 편하게 내려올 수 있다는 사실 더운 여름날 ..... 산행 중 깨닫게 된... 너무도 평범한 이 사실이 내게 더없는 기쁨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우리들의 .. 더보기
중년... 그 신비로움 중년... 그 신비로움 요즘은 유난히 중년이라는 낱말을 많이 듣는다 그 안에는 기쁨보다 아픔이 즐거움 보다는 서글픔이 진하게 깔려 있어 나를 당혹케 한다 빠른 시간의 흐름속에 벌써 불혹의 나이 지천명이라는 아쉬움 젊은 날들의 회상 앞으로의 날들이 지나온 기간들보다 짧다는 두려움이 내포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