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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의 생각~/말씀살이

6월15일(금): 사제성화의 날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심으로써, 하느님께서는 우리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4,11-16
11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내 양 떼를 찾아서 보살펴 주겠다. 12 자기 가축이 흩어진 양 떼 가운데에 있을 때, 목자가 그 가축을 보살피듯, 나도 내 양 떼를 보살피겠다. 캄캄한 구름의 날에, 흩어진 그 모든 곳에서 내 양 떼를 구해 내겠다. 
15 내가 몸소 내 양 떼를 먹이고, 내가 몸소 그들을 누워 쉬게 하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16 잃어버린 양은 찾아내고 흩어진 양은 도로 데려오며, 부러진 양은 싸매 주고 아픈 것은 원기를 북돋아 주겠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3-7
그때에 3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4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5 그러다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6 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7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오늘은 예수성심 대축일이자 사제성화의 날입니다.

예수의 성심이 바로 사제의 성심이라 봅니다.

구약과 신약에 걸쳐 잃어버리고 소외된양을 찾겠다는 말씀이 

오늘복음에서 확실하게 드러납니다.

의인 아흔아홉보다는 회개하는 죄인하나를 하느님께서는

더 기뻐하신다는 예수성심의 의미를 생각하며, 

우리들 공동체의 잃어버린 양은 어디에서 힘들어 하고있는지

찾아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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