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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의 생각~/말씀살이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 입니다. 10,7-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7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9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10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11 어떤 고을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 그곳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12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13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 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14 누구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거든, 그 집이나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

살아가면서 가장 실천하기 힘든 말씀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거저 받은것이 무엇인지 그것부터가

잘 모르고 살아가는 처지입니다.

가진것이 별로없지만

그것마저도 내가 열심히 아웅다웅 살았기에   

얻어진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거저 주기는 더욱 어려운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무얼 더 거저줄 수 있단 말인가...

받은것을 모르니 줄것도 당연히 없다고 생각하며 

그저 나보다 더 잘살고 넉넉한 사람들에게

하는 말씀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요즘와서는

나보다 더 많은 걸 받은 사람은 아마도 없을거란 

생각들이 자리하기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