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르실료 운동의 사고 방식

꾸르실료 운동의 사고 방식

 

첫째, 귀납법적 사고 방식이다. 꾸르실료 운동은 삶이 먼저이고 그리고 그 삶이 이론화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꾸르실료가 발생될 당시의 창시자들처럼 크리스찬적 삶을 살므로써 세상을 변혁시킬 수 있다는 신념이 내재되어 있다. 꾸르실료의 방법 등 모든 흐름이 이 귀납법적 사고 방식에 기인되고 있다.

둘째, 창조적이고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꾸르실료 운동은 모든 면에서 다스리는 규칙을 만드는것이 아니라 기준을 세우게 해주는 것이다. 규칙은 때로는 질식시키고 또는 마비시키는 요소가 잠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셋째, 진화하는 것이다. 꾸르실료 운동은 창조성을 지녔기 때문에 생명력이 있고 그래서 모든 새로운 일상 생활과 더불어 계속 이루어 나가는 역사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 시대가 변화를 요구한다면 그 시대에 적응되도록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회심을 의미한다. 따라서 사고 방식은 성장과 발전을 전제로 하나, 진화는 정체성의 변화까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꾸르실료 운동은 살아 있는 것이며 동적이므로 변화와 개선을 전제로 한다. 꾸르실료 운동은 창시된 이래 교회와 세상의 여러 가지 변화에 적응하면서 계속 발전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르실료 운동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처럼 변화된 꾸르실료를 진정한 꾸르실료의 모습이라고 인정하고 있다.